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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 골프소식

골프 슬라이스 고치는 방법

by corevalue01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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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슬라이스(Slice)  왜 나는 걸까?

아마추어 골퍼들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슬라이스 구질

골프를 배우는 입장에서 아마추어 골퍼가 많이 겪는 문제는 공을 띄우기가 어려운 것과 아무리 공을 때려도 바깥쪽으로 휘어나가는 슬라이스(Slice)와 훅(Hook)이 있습니다. 공을 띄우려고 하면 할수록 더 빨리 땅에 떨어지는 이유, Set-up이나 스윙 방법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슬라이스가 나는 이유

테이크백 단계에 헤드 페이스가 45도로 잘 올라갔다가 다운스윙 할때 45도각을 유지해서 회전하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오른쪽 어깨를 사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운스윙을 할 때 헤드 페이스가 열리고 아웃-인으로 스윙하기 때문에, 슬라이스가 납니다. 아무리 인-아웃으로 스윙해도 채가 열려있게되면 슬라이스가 나기때문에 아마추어 골퍼들은 헤드를 안쪽으로 당기게 되고 슬라이스로 변하게 됩니다.

헤드페이스 닫는 연습과 인-아웃으로 궤도를 만드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아이언 기준 테이크백 할 때 헤드페이스 면과 척추각은 일치하게 되어 45도 각을 유지합니다. 이 각을 유지한 상태로 백스윙을 갔다가 다운스윙을 똑같이 45도 유지하여 로테이션을 하게되면 스퀘어로 공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스윙을 잘 올라갔다가도 다운스윙을 할때 헤드가 하늘을 보고 있는 경우(이때 척추각은 45도, 헤드각은 90도)는 공을 맞추기 위해 임팩트 구간 전에 어깨를 먼저 돌려 채를 아웃-인의 궤도로 치게 되면서 슬라이스가 나게 됩니다.

슬라이스 안나는 연습방법

연습을 할 때는, 다운스윙할 때 헤드가 닫혀있는 느낌을 느껴야 합니다. 헤드는 닫혀서 인아웃으로 쳐야 슬라이스가 안 나고 방향성이 좋아집니다.

 

엉덩이를 벽에 붙이고 백스윙을 해보면 헤드가 열리거나 스윙궤도를 벗어나게 되면 백스윙을 할 때 채가 벽에 닿게 됩니다. 팔로우스루 때에도 채가 궤도를 벗어나게 되면 반대쪽 벽에 닿게 됩니다. 즉, 테이크백 헤드의 위치가 배꼽에서 팔로우스루 이후 배꼽의 위치까지 뒤의 벽에 닿지 않고 궤도를 만든다면 이 드릴(연습방법)은 좋은 방법입니다. 혼자서 연습하는 것보다 벽에 붙여 빠른 피드백을 받고 스윙을 교정하여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때 손목은 움직이지 않고 몸을 회전하면서 방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골프는 클럽과 몸의 연결고리이기 때문에 좋은 테이크백으로 시작하고 다운스윙까지 잘 이루어져야 좋은 팔로우스루로 슬라이스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 각도는 스윙 템포(Tempo)나 스윙 형태를 바꾸지 않고, 구질을 교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슬라이스의 구질이 심한 편 페이스각을 가진 골퍼는 페이스가 닫힌 드라이버가 좋습니다.

바깥쪽으로 휘어져나가는 구질의 골퍼는 닫힌 편 페이스가 좋고, 헤드의 무게 중심거리가 짧고, 중심각이 크고 헤드의 MOI가 크지 않은 드라이버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요즘에는 USGA에서 2008년부터 허용되어 로프트각과 페이스각을 정교하게 조정할 수 있고, 1개에서 3개까지 무게추의 배분을 조정하여 구질을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MOI, 중심각, 스윙의 무게나 무게중심 위치를 모두 바꿀 수 있지만, 정작 원하는 구질의 변경으로는 본인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MOI : Mass moment of inertia, 질량 관성 모먼트)

비틀림에 대한 저항으로 MOI가 크면 타격에 대한 관용성(forgiveness)이 큽니다. 즉, 타격을 잘못해도 관용성이 좋아 휘지 않고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MOI가 큰만큼 페이스가 열려 휘어나가는 구질이 되기 쉽습니다. 스윙 무게가 무거우면 충격 페이스 정렬 시점이 늦어져 타구 시 페이스가 열리기 쉽고 가벼워지면 닫히기 쉽습니다.

페이드(fade)와 드로우(draw)

목표 지점보다 좌측으로 볼이 출발해서 의도한 타깃에 정확히 떨어지는 샷, 오른쪽으로 더 나가면 슬라이스.

목표 지점보다 우측으로 볼이 출발해서 목표 타겟에 정확하게 떨어지는 샷  드로우, 더 왼쪽으로 가면 훅.

 

무게중심을 toe 쪽으로 옮기는 클럽 설계를 하면서 똑바로 타구를 하여
타면 중심에서 바깥쪽(toe)으로 맞으면 바깥쪽으로 휘어나가는 fade, 안쪽으로 빗맞으면 draw입니다.

 

인체구조상 in to in이 자연스러운 draw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드로우와 훅은 한 끗 차이입니다. 드로우는 우측을 보고 클럽이 닫힌상태로 임팩트를 하면 드로우 치는 방법이지만 이 방법은 일시적입니다. 인아웃을 많이 생각하고 우측을 보고 임팩트를 앞쪽으로 하게 되면 훅이나 풀훅이 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스윙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드로우 전용 아이언도 있습니다. 헤드의 무게중심을 코(toe)에 옮긴 클럽입니다.

무게중심이 toe에 치우치게 되면 클럽 헤드 타면이 자연스럽게 안쪽으로 빗맞아 일시적으로 닫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드로우 전용 아이언은 중심거리를 작게 하기 위해서는 헤드를 작게, 목(hosel)을 길게 해서 hosel의 무게를 크게 하는 것입니다.

헤드가 크면 공기저항이 커져 비거리가 줄까?

결과적으로, 큰 드라이버 스윙 중 공기 저항에 의한 드라이버 비거리 손실은 우려될 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드라이버 헤드가 커지는 것은 타이타늄 소재로 가벼우면서 질기고 강성이 큰 신소재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타이타늄 소재는 강성을 유지하고 얇게 만들어 가운데가 빈 통으로 되어있는 것입니다. 타면의 면적이 크면 Sweet spot의 면적을 크게 해서 빗맞은 타격에 대한 반발계수의 손실을 줄입니다. USGA에서는 헤드의 MOI를 5,900g 이하, 부피 460cc 이하, 타면 크기 2.8인치 높이*폭 5인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헤드와 공이 충돌 시 충격 직전대비 공기에 저항한 헤드의 에너지 손실률도 있지만 샤프트의 공기저항에 의한 에너지 손실도 큽니다. 샤프트의 평균속도가 헤드 속도보다 50% 정도 작지만 샤프트가 공기저항에 의한 손실에너지가 헤드보다 약간 크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해석에 의하면 드라이버 거리 손실은 미미하다고 합니다. 유동 방향이 대체적으로 안 변하는 비행체와 달리 스윙 중에도 클럽 헤드의 유동성이 계속해서 바뀌는 항력 계산이 매우 복잡합니다. 이 때문에 2010년 중반에도 캘러웨이나 핑에서 드라이버 설계는 비행체의 항력을 줄이기 위한 항공 기술을 적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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