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샬캐디를 아시나요?

마샬 캐디란?

골프 카트의 운전만 담당해주고, 최소의 편의만 제공해주는 캐디입니다.

마샬 캐디의 캐디피는 8만 원 정도로 비교적 하우스캐디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지방은 수도권에는 캐디를 수급하는 데에 비해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서울이나 경기에서 1시간 거리 이외 지방에 있는 골프장들은 캐디를 고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내장객 수가 증가하고, 그린피 카트비의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어떤 캐디들은 골프채 준비도 안 해주고, 공도 안 찾아주고, 가만히 있는 캐디 등의 모습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오히려 진행만 빨리 시키는 캐디들도 있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면 캐디들과 마찰도 생기기도 하는데요.

보통 한국의 캐디분들은 골프 클럽 준비, 거리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린에서 라이를 잘못 봐주기까지 하면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많이 증가한 것 같습니다.

선택 가능한 캐디(마샬 캐디, 노캐디)

캐디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마샬 캐디, 노캐디를 선택이 가능한 골프장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캐디 선택제를 하고 있는 골프장 현황은 2015년 51개소 골프장부터 2020년 이후까지 150개소 골프장까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5년에 비해 2.8배 정도로 늘어난 추세입니다.

 

캐디 선택제를 하는 정규+퍼블릭 골프장은 30.5%로를 초과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캐디선택제를 시행하고 있는 골프장은 대중 골프장이 많습니다.

회원제 골프장 캐디 선택제는 비로소 아직은 선택제를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적습니다.

최근 봄-가을 야간골프(3부)까지 하는 골프장의 증가로 3부제는 캐디선택제를 하는 골프장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마샬 캐디 골프장

남여주, 안강 레전드, 이븐데일 벨라스톤, 센추리 21CC 등이 있습니다.

노캐디 골프장

노캐디제 골프장은 사우스 링스영암, 군산CC, 골프존카운티 구미CC, 포레스트힐CC, 고성CC 등이 있습니다.

사우스링스 영암은 45개의 홀을 노캐디 제로 운영하고 있고, 골프존카운티 구미 CC 18홀, 군산 CC는 81홀 중 18개 홀만 노캐디 홀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캐디피와 팁

일반적으로 라운딩 그린피 외 캐디피가 14만 원 정도,

캐디 팁으로는 동반자 또는 경기자가 버디(Birdie)나 이글(Eagle)을 했을 때 팁을 줍니다. 적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5만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버디를 했을때 같이 간 동반자들의 팁을 대신해서 캐디에게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