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확률 570만 분의 1, 이글(Eagle)

골프 확률의 570만 분의 1

골프 라운드에서 이글(Eagle)은 한 홀에서 2타 언더파를 하는 것입니다.

보통 이글은 파 4보다는 파 5의 라운드에서의 가능성이 더 큽니다.

파 5홀에서 두번의 샷 만에 온그린(on green)을 하게 되고, 한 번의 퍼팅으로만 그린컵에 홀인(Hole-in)을 하게 되면 이글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글(Eagle)은 독수리로부터 불려오게 되었습니다. 1언더파를 하는 버디(Birdie), 3언더파를 하는 알바트로스(Albatross) 또한 새의 종류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Eagle 이글

 

골프 라운드의 이글은 기본 타수에서 2번의 언더파를 기록해야하기 때문에, 실력과 운이 같이 따라주어야 합니다. 코스의 난이도, 컨디션에 따라서도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로리맥킬로이(MacILRoy)의 이글 샷

최근 2022년 CJ컵 인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로리매킬로이가(MacILRoy)가 207m의 아이언샷을 하면서 홀컵에 붙였고, 한 끗 차이로 알바트로스를 놓친 이글을 하였습니다. 로리 매킬로이의 강한 드라이버샷은 375야드(343m)를 하는 등 완벽한 샷을 보여주어 1위를 선두 하며, PGA 통산 23승과 세계 랭킹 1위로 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이글 문구 패

이글을 하게 되면 골프 상패인 이글패를 동반자들이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이글패의 문구에는

 

이글 일시 : 년 월 일

이글을 기록한 골프장명/코스/홀

이글을 한 골프공 이름 : 타이틀리스프 pro v1

라운드 동반자 이름

 

과 같이 문구를 넣어 패를 만듭니다. 요즘에는 피규어 이글패도 많이 제작해서 라운드 시 입었던 골프복이나 골프백, 골프공을 함께 넣어서 제작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글패의 가격은 10만 원대부터 그 이상으로도 다양합니다.

요새는 패에도 너무 무리하지않고 심플하게 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