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운딩 18홀 진행 시 소요시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1홀당 파3에서 파 5까지 구성되어 있는 홀을 18번 돌게 되는데요. 전반 9홀과 후반 9홀로 진행됩니다.
처음 필드에 나가서 머리를 올리러 가게 되면 처음부터 어떻게 시작을 하고 준비를 해야 할 지 막막하겠죠? 미리 시뮬레이션을 하고 갈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처음에 골프 라운딩을 갔을 때 라운드 시작 전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는 알지 못한 채로 가서 싹이 갔던 동반자가 알려주어 배우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18홀 라운딩 시간은 어느정도 소요될까요? 보통 전반 2시간 내외 + 후반 2시간 내외로 진행되고 넉넉히 5시간 정도면 라운드가 마무리됩니다. 전 후반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 팁은 오전 1부 티업을 가게되면 그늘집을 이용하지 못할 때도 많으니, 1부 티업을 진행하게 되면 골프장 근처의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에서 라운드 전 든든히 먹고 라운딩을 하는 것이 좋아요. 아무래도 배가 차있어야 클럽도 힘 있게 휘두르고 잔디에서 많이 걸어도 체력 소모가 덜하기 때문이에요.
3부의 야간 경우에도 6시 이후에는 그늘집이 문을 닫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라운딩 할 때 그늘집을 꼭 가야한다 하시는 경우에는 해당 골프장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그늘집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티업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부의 경우 4시에서 5시 정도에 라운드를 시작하면 골프장마다 다르겠지만, 엄청 급하게 플레이를 시키는 구장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그늘집 안 들리고 4시간 만에 라운드가 끝나는 경우도 많아요. 해당 골프장에서 만나는 캐디도 중요하고, 스타일마다 다르니, 이건 복불복이에요.
처음 가는 골프장 준비물 팁도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첫 라운딩에서 2인플레이로 쳤기때문에 조금 여유롭게 라운딩을 했었어요. 당시 캐디님도 2인플레이라서 엄청 편하셨을 것 같아요. 그 덕분에 편안하게 라운딩을 했었는데 만약 4인플레이로 첫 머리를 올리러 간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소소한 간식이나 커피 한잔 드리고 처음이라 잘 부탁드린다고 먼저 이야기를 해주면 좋습니다. 그럼 센스 있는 캐디님은 알아서 규칙 설명도 잘해주실 거고, 때에 따라 진행도 매끄럽게 알아서 해주실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첫 라운드는 아니었지만 아래 사진과 같이 간식이랑 커피를 투명 비닐팩에 준비해서 가서 동반자들이랑 캐디 님 거 까지 나눠드렸어요. 근처 편의점에 가서 여러 가지 종류로 과자를 담아서 포장했습니다. 저는 주로 단백질 에너지바나 맥스봉, 라운드를 하다 보면 당이 떨어질 때가 종종 있어서 달달한 과자 위주로 챙겼어요.
1부 라운딩을 할 경우에는 급하게 라운드 시간에 늦어서 아침을 챙겨 먹고 오지 못하는 동반자들이 있을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속이 든든하게 찰 수 있는 에너지바나 소시지 같은 간식도 괜찮아요.
코스 준비하자마자 선물을 나눠드리고 시작하면 분위기도 더 부드러워지고 잘 알려주시기까지 하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 재미있는 라운드 하고 오시면 됩니다.
이렇게 챙겨갔더니 다음에도 잘 불러주시더라고요. 좋은 기회나 자리가 있을 때 이런 방식의 소소한 간식거리패키지는 센스를 장착한 동반자가 되는 길인 것 같습니다. 이런 이벤트는 어느 동반자든 환영할 것 같아요. 여러분도 첫 라운드라고 긴장하지 마시고 즐거운 라운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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